활어회도 드라이브스루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포항시 남구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재미있는 아이디어 상품이 나왔다.
활어회도 드라이브스루 판매
지금 대한민국은 누구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그 영향으로 대한민국 소상인들은 큰 타격을 맞았다.
밀폐되고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않는 사회적 거리두기 현상으로 소비자가 80% 이상 줄었다.
어려움에 처한 어민들 그리고 아이디어
지난 14~15일 포항시 남구 호미곶에 위치한 광장에서 강도다리 활어회 드라이브스루 판매 행사를 시작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소비자가 줄어든 포항시 횟집 소상인들을 위해 포항시 수산 진흥과장의 한 아이디어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바로 햄버거나 커피처럼 간단한 음식에 최근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고 구입하는 드라이브 스루를 생각해 활어회 판매에도 적용했다.
현재 포항에 제철 생선인 강도다리 회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판매했다.
그 결과는 강도다리 3000마리 3시간 만에 완판 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냈다.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수 있으면서 봄철 제철 활어회를 일반 식당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요건이 정확하게 소비자의 심리를 강타했다.
일반 식당보다 2~3만 원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며 3월 21,22일 운영 계획이 잡혀있다.
드라이브스루 판매 상황 보고 확대 적용
3월 14, 15일 이틀간 판매된 활어회 도시락은 약 800여 개이다. 회를 주문하고 차에서 기다리면 살아있는 강도다리를 현장에서 바로 썰어 준다.
포장 용기에는 초고추장, 채소, 젓가락이 함께 있어 바로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어 있는 대한민국 국민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인공들에게 포항의 드라이브 스루 판매는 좋은 예가 되었다.
포항시립도서관 특별대출 서비스
활어회 드라이브스루에 이은 도서관 특별대출 서비스도 생겼다.
포항시립도서관은 회원증을 발급받은 정회원 누구라도 전날 도서관 홈페이지로 대출 신청을 하면 다음날 1층 주차장에서 차량으로 수령할 수 있다.
도서관도 실내라는 제약을 벗어나 야외에서 대출을 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바이러스 노출의 위험성을 줄이며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았다.
소상 인공, 기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참신한 아이디어로 판로를 개척하는 포항시의 드라이브 스루는 또 한 단계를 성장하고 있는 대한민국 모습니다.
하던 일을 멈추고 행사를 취소하고 모임을 할 수 없지만 참신한 아이디어로 스스로 판로를 찾는 포항시 그리고 어민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