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 벌금형 확정 – 최근 CIX 배진영에게 악성 댓글을 올린 악플러 벌금형이 2020년 1월 8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즉결 심판 되었다.
악플은 확실한 범죄
연애인은 대중에게 많이 노출되어 있다. 행동 하나하나가 이슈가 되고 트렌드가 된다. 대한민국의 문화를 이끌고 나아가 세계에서도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민국에 모든 사람들은 누구나 힘든 시기를 살고 이를 극복하며 살아가고 있다. 경제적 문제, 인간 관계로부터 오는 난관은 누구에게나 있다.
많은 대중에게 노출되어 있는 연예인, 유명인들은 행동 하나하나가 대중에게 영향을 미친다.
그런 연예인들은 사생활까지도 대중에게 논쟁의 재료가 된다.
물론 연예인, 유명인들이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을 생각한다면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은 맞다. 그 이유는 행동 하나가 많은 대중에게 반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적인 사생활까지 모두 노출하고 산다는 것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상상 이상의 고민과 스트레스로 이어지는 건 당연하다.
자신의 사생활이 대중들에게 노출되고 그 노출로 인해 많은 대중들의 악플과 마녀사냥이 되어 나에게 되돌아온다면, 그 심리적인 고통을 버틸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극단적 선택을 한 연애인
- 최진실, 최진영, 설리, 이은주, 정다빈, 박용하, 장자연, 김지훈, 유니
극단적 선택을 한 대표적인 연예인이다. 이들은 대한민국에서 사랑을 많이 받은 분들이다.
그리고 그동안 흘린 많은 노력과 땀이 어떤 사건 하나에 세상에 이슈가 되고 그 이슈에 악플이 달리고 그들의 삶은 대중의 공격 대상이 된다.
사건이 일어난다는 것은 분명 본인 잘못도 있고 다른 이유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정확한 사건 내용과 원인을 알지 못한다.
방송에서 나오는 근거 없는 수많은 뉴스들과 추측성 보도들이 대중을 상상을 하게 만들고 그 상상이 현실이 되어 악성 댓글이 달린다.
방송에서 사실만 뉴스화한다면 조금은 줄어 들것 인가? 내가 판단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단지 이슈를 만들고 이슈로 이익을 취하려는 많은 추측성 보도들이 많은 노력으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분들에게 악플을 달게 하는 공간이 된다는 것이 안타깝다.
하지만 추측성 보도라 할지라도 그 판단은 대중들이 하는 것이다. 그 보도를 믿고 악플을 다는 행위는 명백히 범죄 행위다.
악플러 벌금형 이젠 선처하지 않는다.
- CIX 배진영 악플러 고소
- 우주안 악플러 고소
- 강다니엘 악플러 고소
- 아이유 악플러 고소
- 오정연 악플러 고소
- 유상무 악플러 고소
- 박서준 악플러 고소
- 마마무 악플러 고소
최근 악플러를 고소하거나 진행하고 있는 연예인 이다. 이제는 대부분의 연애인이 더 이상 악플을 그냥 넘기지 않는다.
많은 연예인과 유명인은 명예훼손, 성희롱, 모욕 같은 악플 범죄에 더 이상 선처하지 않는다.
과거에는 방송을 위해 악플도 팬이라는 생각으로 스스로 스트레스를 감당했다.
하지만 악플로 인한 연예인, 유명인의 자살이 늘어났고 그로 인해 사회문제가 되면서 더 이상은 합의나 선처를 하지 않는다.
악플은 혼자 감당하고 상처받아서 버틸 수 있는 것이 더 이상은 아니다. 감당할 수 있는 수위를 이미 넘어섰고 이제는 명백한 범죄가 되었다.
모욕죄, 명예훼손죄
개인이 정보를 공유하는 세상
악플이 사회적 문제가 되기 전부터 연예인과 유명인에게만 적용되지 않고 일반인에게도 악플이 많이 생기고 있다.
요즘 사회는 SNS 사회이다. 온라인에서 개인의 개성과 생각을 당당히 밝히고 있다.
좋은 것을 공유하고 멋진 것을 공유하고 아름다운 것을 공유한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SNS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일상을 SNS 올리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살아간다.
개인의 삶을 공유하는 시대가 됐다. 이제는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정보를 개인들이 만들어 공유한다.
더 이상 방송에서 받는 정보가 전부가 아니다. 과거와는 달리 개인의 정보가 세상의 정보가 되고 있다.
그로 인해 개인과 개인 사이에 악플이 생겨나고 있다. 악플을 쓰기는 너무 쉽다. 그냥 온라인으로 1줄 써넣으면 끝이다.
하지만 그 한 줄이 누군가에게 치명적인 칼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알아야 하다.
성숙한 대중문화
개인이 정보를 공유하는 세상, 잘못된 정보와 바른 정보가 넘치는 세상 이제는 많은 정보 속에서 올바른 정보를 판단할 수 있는 성숙한 문화를 가져야 하는 시기다.
잘못된 정보를 보고 순간의 감정으로 악플을 달 경우 당사자는 심리적으로 큰 상처를 받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그 사람들 앞에 서면 이런 악플을 입으로 발설하지 못한다. 온라인에서만 스스로 남을 비하하고 자신에게 만족감을 느끼고 산다.
하지만 그 행동은 남을 해치는 범죄 행위이지만 실제론 자신에게도 상처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지금부터 세계를 향해 나가는 대한민국의 성숙한 대중문화를 만들기 위해 자신부터 성숙한 온라인 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